취향을 넘어선 안목, 질 비달
수동 기어부터 자율주행 방식까지, 지금 디자인 신에서 가장 격렬한 변화를 맞이하는 분야는 자동차가 아닐까. 격변하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 질 비달Gilles Vidal 르노 디자인 부사장을 르노 성수에서 만났다.
수동 기어부터 자율주행 방식까지, 지금 디자인 신에서 가장 격렬한 변화를 맞이하는 분야는 자동차가 아닐까. 격변하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 질 비달Gilles Vidal 르노 디자인 부사장을 르노 성수에서 만났다.
지난 1월 사장으로 승진한 윤현상재 최주연 공동 대표는 물성의 주름에서 창작의 미래를 찾는 기획자다. 그는 최근 열린 밀라노 한국공예전의 예술 감독을 맡았다.
지난 3월 새 단장을 마친 리웍스120 1층은 고객이 스타일을 재점검하는 일련의 과정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클린 에너지에 주목한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전용 서체 ‘아리따’를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전을 열었다.
2024 부아부셰 디자인 건축 워크숍이 열린다. 7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올해 워크숍의 주제는 ‘Imago: 우리가 보는 세상’이다.
복각은 재현再現이다. 원형을 모방해 다시 판각한 것이다. 복각하는 행위와 폰트를 만드는 행위는 구별된다. 예를 들어 각자장刻字匠이 〈훈민정음해례본〉(이하 〈훈민정음〉)을 글자 그대로 다시 새겨서 목판을 만드는 일은 복각이고, 디자이너가 〈훈민정음〉에 인쇄된 글자를 디지털 폰트로 만드는 일은 재해석이다.
지난 4월 피그마 커뮤니티에 공개한 ‘원티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통해 그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시킨 시스템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노하우를 공유해 더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 클레어 퐁텐의 전시 <아름다움은 레디메이드>가 6월 9일까지 열린다. ‘레디메이드 아티스트’로서 차별과 편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라틴 알파벳과 한글 서체 디자인에 특화된 양희재와 장수영이 만나 탄생한 ‘양장점’은 국내 폰트 시장에서 손꼽히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2016년 10월부터 합을 맞춘 이들은 설립 이래 유수의 기업과 기관 프로젝트의 레터링과 폰트 디자인을 맡으며 실력 있는 스튜디오로 업계에 정평이 났다.
지난 4월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NSO FESTIVAL 2024: 다원미래’가 열렸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와 영감을 제공하는 행사였다.
한국식 카레의 대명사 오뚜기 카레가 올해 론칭 55주년을 맞았다. 월간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중심으로 오뚜기와 오뚜기 카레의 역사를 돌아보기로 했다.
‘남다른 상상과 혁신으로 교육 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겠다’라는 비상의 선언은
교육 콘텐츠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전형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읽힌다. 비상은 양질의
지식 정보를 새로운 기술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학습부터 평가까지 교육
문화에 속한 모든 이의 행복한 경험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1개 본상을 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에 수상한 국내 기업 541곳 중 출판
분야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visang.com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 실현을위해 노력 중인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1979년 ‘고객 제일’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백화점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현재 국내 32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백화점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국내 1등 백화점을 넘어 글로벌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lotteshopping.com @lotteshopping
애경산업은 1956년 국내 최초 미용비누 제작을 비롯해 70여 년간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낸 저력으로 뷰티와 라이프케어 역사에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는 글로벌 생활뷰티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유연한 사고와 자유로운 소통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애경디자인센터가 있다. 이들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소비자의 삶에 스며들게 하는 제안을 디자인하고 있다. www.aekyung.kr @aekyung_official
2019년에 설립된 브렌든은 다양한 방식의 협업과 연대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이들이 우선시하는 덕목은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이 사용자에게 분명하고 일관되게 전달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친밀감을 높이는 것. 이를 위해 웹사이트, 앱, 광고, 제품 패키지 등 다양한 접점에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renden.kr @brenden.design
이홍석 대표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믿음은 전시, 상업, 교육,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역할에 적합한 공간을 조성하고 고유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그중 전시 부문의 경우 예술의전당, 서울시립미술관, 소마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지에서 작업을 선보였는데, 특히 실험적 구성과 익숙한 소재의 낯선 활용 등이 돋보였다. 개인의 직관이나 결과물의 화려함이 아니라 공간 사용자의 생활 패턴, 연령대, 인원 수 등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한 디자인을 구현한 결과다. 그렇기에 이들이 프로젝트에서 기초로 삼는 것 역시 더 나은 생활 환경이란 종착지까지 함께 걸어가는 인간과 인간, 기업과 기업 간의 상호 믿음이다. designmidum.com @designmidum
밀라노 중앙역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공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창작자 10명의 초상이 관객들을 꿈의 세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