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패션 스튜디오 르쥬: 전통 복식의 격조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다
한국의 전통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르쥬는 강한 신념으로 그들만의 길을 걸어왔다. 장인과 협업하며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감각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현재 가장 핫한 패션 스튜디오, 르쥬의 작업 세계를 만나봤다.
한국의 전통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르쥬는 강한 신념으로 그들만의 길을 걸어왔다. 장인과 협업하며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감각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현재 가장 핫한 패션 스튜디오, 르쥬의 작업 세계를 만나봤다.
르쥬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풀어내고, 전통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며, 수공예의 장인정신을 존중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르쥬의 지금까지의 대표 작품과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구오듀오(KUO DUO)는 소재와 공법을 깊숙이 파고들며 사물의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의한다. 기술적 한계라는 제약 속에서 창의적인 해답을 건져 올리는 이들의 작업 방식은 독보적인 결을 지닌다. 국경과 스케일을 넘나들며 시대를 연결하는 이들의 창작 여정을 들여다보았다.
소재와 공정, 문화적 맥락을 아우르며 가구부터 거대한 공간까지 스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구오듀오’. 치열한 실무에서 체득한 단단한 내공과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는 이들의 유연한 디자인 스펙트럼을 A부터 Z까지의 키워드로 펼쳐냅니다.
조경가 이남진은 바이런의 작업을 통해 도시 풍경을 새롭게 해석하며 동시대 조경의 가능성을 넓혀왔다. 그는 도면을 그리기 전 공간에서 벌어질 ‘사건’과 ‘경험’을 글로 먼저 써 내려간다.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프로젝트 속에서 그의 작업은 장소의 맥락과 시간을 섬세하게 엮어내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풍경을 빚는다. 도시의 기억을 읽어낸 뒤 이를 살아있는 장면으로 구축하는 그의 방식은, 조경을 외부 공간 설계에 머물지 않고 도시의 일상을 서술하는 하나의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남진의 조경은 땅에 꽃과 나무를 심는 행위에 머물지 않는다. 도면을 그리기에 앞서, 공간에서 벌어질 새로운 ‘사건’과 ‘경험’을 문장으로 써 내려감으로써 도시의 풍경을 다시 조직해 왔다. 버려진 빈집 터를 새롭게 정의하고, 노후한 공원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스스로 매입한 땅에 정원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까지. 조경의 역할과 범위를 확장해 온 조경가 이남진의 작업을 A부터 Z까지 따라가 본다.
프레스룸은 독립 출판으로 시작한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다. 책을 만들며 익힌 감각으로 K-POP 앨범의 구조와 물성을 다룬다. 모든 디자인 공정에서 선택의 이유를 묻고 논리적인 근거가 감각적 설득력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패키지 설계부터 독립 출판물 기획, 디자인 담론 플랫폼 운영까지. 프레스룸의 주요 프로젝트를 A to Z 키워드별로 따라가본다.
젠틀몬스터와 뉴모던서비스를 거쳐 지금의 도나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유벵 디렉터가 디자인한 공간은 성격이 뚜렷하다. 이는 브랜드의 ‘나다움’을 발견하고, 그를 기반으로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유벵디렉터의 노력 덕분이다.
젠틀몬스터 아트 비주얼 디렉터에서 시작한 유벵은 독립 후, 더모던서비스를 통해 더호텔일마와 같은 브랜드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현재 도나 오피스에서는 브랜딩 설계와 함께 그를 공간으로서 풀어내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도와주는 브랜딩 프로젝트와 공간 작업을 소개한다.
신호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뮤직비디오 공간을 설계함으로써 전 세계에 K-POP의 위력을 보여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그의 작업은 공간의 물리적 속성을 잊어버리게 하며, 음악이라는 보이지 않는 물질을 시각적으로 각인시킨다.
신호승 감독은 현재 우리의 눈과 귀를 빼앗은 뮤직비디오의 공간과 오브제를 창조했다. 그는 중력가속기라는 기계를 새롭게 고안하고, 화성을 새롭게 해석하여 이전에는 없던 우주 공간을 만들어 냈으며, 한국의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자세히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의 작업들을 A부터 Z까지 키워드로 알아보자.
김하늘은 버려진 것의 쓸모를 넘어 사물이 지닌 ‘생존의 이유’를 새롭게 정의한다. 마스크 의자로 세계적 이목을 끈 그는 이제 소재의 순환 구조를 직접 설계하는 집요한 실험가로 거듭났다. 효율적인 현대 디자인의 공식 대신 원시적 감각과 손맛을 믿는 그의 작업 방식은 독보적인 결을 지닌다. 불편함 속에서 창의적 해답을 건져 올리는 정직한 창작 여정을 직접 들여다보았다.
김하늘은 폐마스크 의자로 이름을 알린 뒤 나이키, 롤스로이스, 무신사 스탠다드,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서관 등과 협업하며 버려진 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정해진 디자인 공식 대신 손끝의 감각과 끈질긴 실험으로 완성되는 독보적인 미학을 지닌다. ‘리사이클링 작가’라는 틀을 벗어나 디자인의 경계를 넓혀가는 그의 치열한 창작 여정을 A부터 Z까지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인물의 본질과 낯선 삶을 향한 집요한 탐구는 이환 감독의 영화 세계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다.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이후 첫 상업 영화 <프로젝트 Y>로 확장된 그의 시선은 대중적 호흡 속에서도 변함없는 진심을 보여준다. 전문가들과 유연하게 호흡하며 찾은 창작의 새로운 균형점은 무엇인지 직접 만나 물었다.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로 독립 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환 감독이 첫 상업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영역을 확장한다. 그는 장르적 재미를 넘어 인물의 본질과 ‘사람’이라는 화두를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배우에서 연출가로, 독립 영화에서 상업 영화로 진화해온 그의 예술적 궤적을 A부터 Z까지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레이코드, 지인에게 작곡은 선율을 넘어 시공간의 경험을 설계하는 일이다. 진동을 세계의 구조로 바라보며 데이터와 음악적 언어 사이의 궤적을 탐구하고, 이를 시각적 형태나 시스템으로 확장한다.
그레이코드, 지인은 조태복과 정진희 두 작곡가가 함께 작업하는 전자음악 듀오다. 작곡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드로잉과 설치, 퍼포먼스, 출판까지 확장해왔다. 음악을 매개로 자신들만의 사운드 언어를 구축하고 있다.
고소미 작가는 한지를 잘라서 꼬아 만든 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마음은 20년 넘게 한지를 연구하도록 이끌었고, 마침내 자기만의 이름을 딴 실을 탄생시켰다. 오랜 시간과 정성이 깃든 이 실에는 작가의 흔적이 담겨있다.
고소미 작가의 작품은 작은 공간을 비춰주는 조명부터 거대한 전시장을 채우는 설치 작품까지 다채롭다. 하지만 전달하는 메시지와 개념은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