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인류는 인공지능의 발명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었다. 인공지능은 빠르게 많은 것들을 생성해내고 그들은 모두 인간에게 새로운 것이었다. 인간인 디자이너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인간은 항상 자신과 닮고 자신을 위한 것들을 만들어내고 싶어했다. 인간의 몸과 닮은 회화와 조각, 심지어 신의 모습까지. 그러나, 이제는 형상의 모방을 넘어서 인공지능이라는 인간성의 창조마저 원하고 있다.

편리한 도구가 인간을 대체하는 역사의 되풀이. 우리는 다가오는 인공지능의 급류에 압도되면서도 그 개발을 멈출 수 없다. 우리 인간 디자이너는 그저 흘러 가듯 있으면 되는 걸까? 새로운 생성의 도구인 AI, 그와 함께 생겨난 수많은 사건들. 우리는 세대의 개념을 벗어난 차원의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왜 생성을 합니까?

우리는 이번 전시로 겪어보지 못한 이전 세대를 경험하기도 하고, 미래를 위한 생성도 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생성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 세대 Generation 이자, 디자이너 Generator인 우리는 자연인으로서 창조된 인간성을 뛰어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