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가 75주년을 기념하는 방법

불가리의 대담한 창의성을 상징하는 대표 컬렉션 세르펜티가 탄생 75주년을 맞았다.

불가리 세르펜티가 75주년을 기념하는 방법

불가리의 대담한 창의성을 상징하는 대표 컬렉션 세르펜티가 탄생 75주년을 맞았다. 세르펜티는 이탈리아어로 ‘뱀’을 의미하는데, 유럽에서 뱀은 재생, 변화, 부활, 불멸, 지혜 등을 상징한다. 뱀이 가진 에너지와 생명력을 포착하고 재해석한 불가리 세르펜티는 1948년 출시 이래 시대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화해왔다. 세르펜티가 축적한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각국 여성 아티스트의 ‘뱀’을 소재로 한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전시가 마드리드, 런던, 뉴욕, 상하이에 이어 한국을 찾았다.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은 천경자, 니키 드 생팔, 함경아 등 국내외 대표 여성 작가 6명의 작품을 세르펜티 컬렉션 주얼리와 함께 선보였다. 전시 말미에 위치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세르펜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 사운드와 영상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bulg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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