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재단 신사옥 오르비스 그래픽

대우재단이 설립 45주년을 맞이해 통의동의 신사옥 공간 ‘오르비스(Orbis)’를 공개했다.

대우재단 신사옥 오르비스 그래픽

대우재단이 설립 45주년을 맞이해 통의동의 신사옥 공간 ‘오르비스(Orbis)’를 공개했다. ‘궤도’나 ‘천체’를 뜻하는 라틴어 오르비스는 대우재단의 학술 사업 중 ‘지식의 지평(Orbis Sapientiae)’을 가리킨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프론트도어가 사옥의 환경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진행했다. 대우재단의 다섯 가지 사업을 상징하는 그래픽을 각각 개발하고 이를 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시켰다. 보건 의료 사업은 십자 형태로, 학술 지원 사업은 책을 비스듬히 꺾은 듯한 평행사변형으로, 주거 지원 사업인 대우꿈동산은 4개의 정사각형으로, 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크기가 다른 2개의 원으로, 예술 지원 사업인 아트선재센터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표현했다. 건물 내부에서 간판 역할을 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포스터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5층의 건물인 오르비스의 1~2층은 시민에게 공개해 공공성을 높였다. 특히 2층에는 북 저널리즘의 숍bkjn shop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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