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술+한국 디자이너 신작 가구

한국 디자이너의 가구와 생활 소품을 세시풍속에 따른 우리 술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갤러리 바 꽃술kkotssul에서 첫 기획전 〈물[物]의 정원〉이 열린다. 픽트, 전산, 손정민, 랩크리트, 스마일문, 스튜디오 학, 티엘이 참여해 신작 가구와 오브제를 선보인다. 기획자 이미혜는 “사물의 씨앗을 심고 키우는 디자이너들의 존재와 우리 삶의 일부로 방 안 어느 한구석에 머물렀다 사라지는 사물의 존재를 환기시키고 싶었다....

꽃술+한국 디자이너 신작 가구

한국 디자이너의 가구와 생활 소품을 세시풍속에 따른 우리 술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갤러리 바 꽃술kkotssul에서 첫 기획전 〈물[物]의 정원〉이 열린다. 픽트, 전산, 손정민, 랩크리트, 스마일문, 스튜디오 학, 티엘이 참여해 신작 가구와 오브제를 선보인다. 기획자 이미혜는 “사물의 씨앗을 심고 키우는 디자이너들의 존재와 우리 삶의 일부로 방 안 어느 한구석에 머물렀다 사라지는 사물의 존재를 환기시키고 싶었다. 이 기억을 위해 특별한 분위기와 냄새, 맛을 준비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한다. 석회암 동굴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가구 디자인에 적용시킨 티엘의 ‘스탈라Stala’ 시리즈, 면과 선을 다듬어 적당한 비례와 깊이를 찾아 색을 입히는 전산의 컬러 퍼니처 시리즈, 동물의 발을 닮은 벤치와 테이블을 제작한 스튜디오 학의 ‘파우 퍼니처Paw Furniture’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는 7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헌인릉 화훼농장 내 화원 플로시스와 구도심의 낡은 주택을 개조한 꽃술, 두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kkotssul

위부터) 전산 시스템Jeonsan System,
스튜디오 학Studio Hak,
스마일문Smil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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