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건축사무소에서 부소장으로 재직 후 2021년 ‘STUDIO 승호’를 개소했다. 9년간 건축 실무에 집중하여 수련하였고, 현장과 밀접하게 건축을 완성한다. 영원성, 보편성, 숭고함을 지닌 고전건축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변주 속에 고유함을 찾아 기하학적 구조를 안착시키는 건축을 지향한다. 클라이언트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건축의 요건들을 반영해 예견된 방향으로 안착시키면서 또한 공예적 이해와 기법으로 새로운 감각의 지점을 만들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