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의 나이에 80대 노인으로 변장한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가 말하다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Patricia Moore)는 그래서 직접 노인으로 변장하고 생활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1979년부터 1982년까지 80대 노인으로 살았다. 그때의 경험은 디자이너인 그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Patricia Moore)는 그래서 직접 노인으로 변장하고 생활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1979년부터 1982년까지 80대 노인으로 살았다. 그때의 경험은 디자이너인 그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
젊었을 때야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나이가 들면 오로지 집이 전부다. 최근 국내에도 의료 시설을 갖춘 실버 타운이나 노인 요양원 등 노인 전용 주거 공간이 등장하고 있다. 노인 주거 공간의 경우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주변의 환경 또한 중요한 요소이며, 주거 공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해외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