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일회성 소비로 소모되는 구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 ‘KKOT’을 진행하였습니다. 꽃을 포장 중심이 아닌 ‘머무르는 대상’으로 바라보며, 가구와 결합된 형태의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개별 캡슐 구조를 통해 꽃을 꽂고 교체하는 경험을 설계하고, 유통과 소비 방식까지 확장하여 새로운 꽃 사용 문화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본 작업은 제품, 공간, 서비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꽃의 일상화’라는 주제를 통합적으로 풀어낸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