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 /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합주거, 함께하다
김정연, 공미정, 김서희
1. 소생
일제 강점기 당시 학생들을 강제동원하여 만들어진 경희궁 지하 벙커에 메모리얼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희생을 감내해야 했던 학생들의 기억을 기록한다. 기존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공간으로부터 전해지는 대상의 감정을 이입하고 동화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에게 하여금 반복되지 않는, 보다 나은 선택들로 이루어진 미래를 기약하게 할 것이다.
2.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합주거, 함께하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을 위해서는 개인 차원의 노력 뿐 아니라 주위 환경의 역할도 필요하다. 일상에서의 조화를 통해 점차 경계를 옅게하고 서로가 존중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유사한 입장의 또래들이 어울려 공감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주거 건축에 편입시켰다.
김정연 / KIM JEONG YEON
공미정 / KONG MI JEONG
김서희 / KIM SEO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