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ku is Communicator / TAKUYA / Otaku Rearchive / Totemi
박예진
1. Otaku is Communicator 포스터
“Otaku is Communicator”는 오타쿠가 단순히 특정 문화에 열광하는 소비자 그룹이 아니라,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연결하는 전문가적인 커뮤니케이터임을 강조하는 슬로건이다. 오타쿠집단에 대한 선입견을 긍정적으로 변모하고자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전문가, 아티스트, 방문객 등의 다양한 분야에 속하는 오타쿠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오타쿠 문화에 대한 담론이 오가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받고, 오타쿠들의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장소가 되는 컨퍼런스가 되는것이 목표이다.
2. Otaku is Communicator 굿즈
컨퍼런스의 굿즈는 서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거나, 컨퍼런스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매체가 되어줄 수 있는 굿즈로 구성하였다. 포스터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3. TAKUYA 아트포스터
“오타쿠 능력 매칭 플랫폼 타쿠야"는 오타쿠들이 가상 오피스에서 매칭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공간이다.
4. TAKUYA 아트포스터 메인 목업
타쿠야는 오타쿠가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을 이용하여 능력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오타쿠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로의 강화를 목표로 한다.
5. TAKUYA 굿즈
타쿠야의 굿즈는 어플을 사용하며 업무 공간이 되어주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거나, 오타쿠의 오프라인 만남을 돕거나, 오타쿠의 특성을 드러내는 재밌는 굿즈들로 구성되어있다.
6. Otaku Rearchive 편집물
이 책은 기존의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오타쿠 문화의 숨겨진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덜 알려진 오타쿠 취미와 전문가적인 활동들을 재아카이빙하며, 오타쿠가 단순한 서브컬처를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정을 탐구하는 책이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유명한 말인 ‘Connect the dots’ 말에서 그래픽 모티브를 착안. 점을 연결하여 격자를 만들었고, 격자 그래픽을 전반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아카이빙이 지층과 비슷한 점이 있다는것을 그 격자 안에서 지층이 쌓여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세분화된 지층 그래픽을 볼 수 있다.
7. Totemi 옥외 광고
토템이 옥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