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작은 놀이터와 추억이 되어주는 모빌리티

어린이를 위한 모빌리티를 디자인했다. 보호자가 겪는 양육의 어려움의 원인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놀이에 대한 양육자의 부담에 주목했다. 보호자가 직접 놀아주지 않아도, 모빌리티를 활용해 재밌게 놀이할 수 있는 어린이 친화적 모빌리티이다. 놀아주는 것에 대한 보호자의 부담과 피로를 줄이고, 이동 수단일 뿐이었던 모빌리티가 직접 어린이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 어린이의 취향에 맞춰서, 프런트 부분에 물놀이의 기능을 더했고, 후면에는 간단한 테이블과 수납의 기능을 겸비한 트렁크를 디자인했다.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2~3인으로 이루어진 가족을 초점으로 디자인했다. 기존 smart Fortwo의 패키지를 기반으로 2~3인의 가족이 탑승할 수 있는 컴팩트한 스케일로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