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 庫間 / 비어진 공간
김나영

곳•간 庫間

곳•간 庫間

곳•간 庫間

곳•간 庫間

곳•간 庫間

비어진 공간

비어진 공간

비어진 공간
1. 곳•간 庫間
사람들이 머무르지 않는 빈집은 부식되고 왜곡되어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소제동의 빈집은 과거의 애정이 담긴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리빙 브랜드 곳간은 빈집의 이야기와 질감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고자 한다.
2. 비어진 공간
사람들은 미지의 공간에서 호기심과 두려움을 느끼며, 이러한 감정은 시각적 스트레스와 연결된다. 소제동의 폐가와 골목길을 슬릿스캔 효과로 촬영하여 두려움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사람들은 왜곡된 공간을 체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재조명할 수 있게 된다.

김나영 / KIM NA 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