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등 / 귀생
박서연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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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

귀생

귀생
1. 소등
소제동은 시간이 흐르면서도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소중한 장소였으나 최근 재개발로 그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이를 보존하고 기억하기 위해 주마등을 활용하여 소제동의 과거를 시각적으로 재현한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상자 내부의 거울과 작은 구멍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전시에서는 등을 활용하여 소제동의 다양한 패턴을 시각적으로 재현하였으며, 이 등이 회전하면서 여러 패턴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소제동의 기억과 감정을 전달하며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그 가치를 계속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2. 귀생
대전의 구별로 전해 내려오는 괴담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요괴들을 제작해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사물과 귀신을 AR 기술로 구현하여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재현을 넘어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박서연 / PARK SEO 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