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소제 / 미메시스 대전
진선화

복제소제

복제소제

복제소제

복제소제

미메시스 대전

미메시스 대전

미메시스 대전

미메시스 대전
1. 복제소제
복제물은 일반적으로 완벽히 복제된 것을 의미하지만, 실제로 완벽한 복제는 불가능할 수 있다. 형태와 내용물이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하여 ‘복제’ 개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보았고 이 관점에서 소제동 또한 복제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았다. 관객은 소제동 복제물들을 직접 배치하며 자신만의 소제동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2. 미메시스 대전
미메시스 대전은 대전의 여섯 가지 권역을 재구성하여 미메시스로 만든 작업이다. ‘미메시스’는 ‘모방’을 의미하며, 이 개념을 제창한 플라톤은 모든 예술적 창조를 미메시스의 형태로 보았다. 이 개념을 참고하여 대전의 익숙한 공간에 낯선 관점을 적용하고, 음악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공간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획을 하게 되었다.

진선화 / JIN SEON 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