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Nest.

박규태

누구나 한 번쯤은 대형 병원에 방문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환자로든, 보호자로든, 혹은 병문안으로든.
병원에서 우리의 시선은 생각보다 쉽게, 또 무례하게 환자들에게 향하며, 침대에서 이동되는 환자들에게 타인의 시선은 굉장히 폭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곳에서 가장 소외된 환자들은 이송 과정에서 많은 심리적 부담을 느낍니다.
CareNest.는 이러한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환자를 분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박규태 / Park Kyu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