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Pledis) 리브랜딩 프로젝트
세븐틴, 투어스, 황민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Entertainment)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브랜드 경험 디자인 스튜디오 플러스엑스(Plus X) 가 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세븐틴, 투어스, 황민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Entertainment)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브랜드 경험 디자인 스튜디오 플러스엑스(Plus X) 가 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성과와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기업 플레디스’라는 브랜드 자체는 명확히 각인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내부 구성원과 팬, 파트너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퍼포먼스가 곧 세상의 맥박이 된다’는 의미인 브랜드 코어 메시지 ‘Performance becomes the Pulse’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제작, 연출 전반에 걸쳐 녹여냈다. 이 문장은 플레디스의 모든 창작 과정에 일관된 리듬을 부여하며, 브랜드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는 중심축이 된다.


새로운 로고는 세리프 이탤릭과 산세리프 로만의 대비를 통해 동세와 리듬을 표현했으며, 키 비주얼은 라인 그래픽과 모듈 그리드를 기반으로 브랜드 고유의 흐름을 시각화했다. 또한 굿즈, 웰컴 키트,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접점에서 하나의 음악처럼 이어지는 ‘브랜드 리듬’을 구현해 통합된 톤앤무드를 완성했다.



플레디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무대 위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뿐 아니라, 그 이면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감정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변화된 아이덴티티가 앞으로 플레디스가 만들어갈 무대와 아티스트, 그리고 팬들의 기억 속에 어떤 새로운 리듬을 남길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