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감성으로 풀어낸 워너브러더스 루니툰 컬렉션

오는 9월에는 ‘DC 슈퍼 히어로 시리즈’ 컬렉션도 공개한다.

K패션의 선두주자 송지오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워너브러더스가 만났다. 지난 3월 15일, 4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루니툰 컬렉션을 공개한 것. 벅스 버니, 트위티 버디 등 루니툰의 다양한 캐릭터를 송지오만의 아방가르드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송지오 감성으로 풀어낸 워너브러더스 루니툰 컬렉션

하이앤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송지오(SONGZIO)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Warner Brothers Discovery Global Consumer Product, 이하 워너브러더스)가 협업한 컬렉션이 최근 완판을 기록했다. 두 브랜드는 지난 3월 15일, 4월 5일 두차례에 걸쳐 루니툰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루니툰은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부분의 상징으로, 1930년대부터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들의 총칭이다.

컬렉션은 벅스 버니 (BUGS BUNNY), 트위티 버드 (TWEETY BIRD), 실베스터 (SYLVESTER THE CAT) 등 루니툰의 다양한 캐릭터를 송지오만의 아방가르드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컬렉션에서 공개된 아트워크는 총 10가지. 그간 송지오가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각 아트워크는 정교한 자수 기법으로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컬렉션을 완판하며 또 한번 브랜드 저력을 알린 송지오는 오는 9월에도 워너브러더스와 협업한 ‘DC 슈퍼 히어로 시리즈’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지오는 “새로운 컬렉션에 더욱 독창적이고 예술적 감각을 담아내겠다”며, “송지만의 색깔이 묻어난 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