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코스로 경험하는 스페셜티 커피, 블루보틀 스튜디오
블루보틀커피코리아가 스페셜티 커피를 8가지 코스로 선보인다.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블루보틀 스튜디오’가 5월 3일부터 7주 동안 예약제로 운영된다.
커피도 코스 요리처럼 즐긴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스페셜티 커피와 특별한 브루잉으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블루보틀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블루보틀 창립자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 글로벌 혁신 총괄자 벤자민 브루어(Benjamin Brewer)와 긴밀하게 협업해 탄생한 블루보틀 스튜디오에서는 약 90여 분간 스페셜티 커피를 8가지 코스 메뉴로 제공한다. 최소한의 로스팅을 거친 생두를 차로 표현한 ‘씨드(Seeds)’ 메뉴부터 각기 다른 브루잉 기법으로 내린 커피 메뉴를 국내 디저트 브랜드 메종엠오에서 준비한 두 가지 디저트와 함께.
“벤자민과의 약 12년 간 긴밀한 협업 아래 블루보틀 스튜디오 컨셉을 구상했으며, ‘블루보틀 삼청 한옥’을 처음 방문했을 때 최상의 커피 경험을 위한 공간은 불필요한 요소가 최소화된 단순한 공간임을 깨닫게 되었다.”
제임스 프리먼 블루보틀 창립자
공간은 양태오 디자이너와 협업해 이전 커피 페어링 코스를 선보인 ‘블루보틀 삼청 한옥’을 ‘블루보틀 스튜디오’로 리뉴얼했다. 오직 6명의 게스트를 위한 바 카운터가 자리하며, 나무와 돌로 꾸민 중정과 공예가 윤준호 작가의 항아리 등 한옥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커피에 몰입할 수 있는 곳으로 완성했다. 더불어 스튜디오 음향 또한 신경 썼다고. 날씨나 시간대를 고려해 LP로 음악을 선곡한다. 블루보틀 스튜디오에서 오감을 충족하는 이색적인 커피 테이스팅 경험을 즐겨보자.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5월 3일 오픈해 두 달 동안 예약제로 한정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