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치를 묶는 매듭, 2026 우수문화상품 공모
한국다움을 품은 물건들이 세계와 만나는 시간, 그 첫걸음이 될 우수문화상품 공모가 2026년 2월 27일까지 지원자를 기다린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은 더 이상 수사가 아니다. 문화콘텐츠, 한식, 한복은 물론 디자인상품과 공예품까지. 한국의 감각은 이제 새로운 문화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 흐름의 중심에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가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발굴 및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국가 인증 제도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갖춘 제품을 찾고, 이를 체계적 브랜드 마케팅과 연결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세계 시장에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디자인상품 ·문화 콘텐츠 ·식품 ·한복 ·한식 5개 분야를 선정하는데, 여기에 뽑힌 우수문화상품에는 인증 마크인 ‘K-리본’이 부여된다. 이는 한국 문화의 품질과 정체성을 보증하는 일종의 문화 여권이다. 지정된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공식 지정서를 받으며, 국내외 판매·유통 프로모션 지원금 등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받는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품을 꼽는 자리인 만큼 심사 과정은 엄격한 절차를 밟는다. 1차 품질 심사에서는 기능성·시장성·인증 현황과 매출 등 객관적 지표를 평가하고, 2차 가치 심사에서는 제작자의 철학과 상품에 담긴 한국의 고유성, 스토리의 완성도 등을 심사해 종합적으로 살핀다.


최종 심사를 통해 총 20점 내외의 우수문화상품이 신규 지정될 예정이다. 공예와 디자인 상품, 한복 분야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중심이 되고, 문화 콘텐츠·한식·식품 분야 역시 각 전문 기관이 심사를 맡아 전문성을 확보한다.

2015년에 시작된 제도는 올해 11회차를 맞았다. 그간 선정된 우수문화상품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얼굴이 돼 왔다. 작은 공예품부터 세계가 즐기는 한식 콘텐츠까지 K-리본은 영역을 넓히며 확장하고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은 창작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고, 브랜드에게는 신뢰와 자산이 되며, 한국 문화 산업에는 세계로 향하는 교두보가 된다. 전통과 오늘을 잇고,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창작자에게, 2026년의 문은 열려 있다.

2026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
공모 기간 1월 29일 – 2월 27일, 16시까지
접수 기간 2월 13일 – 2월 27일, 16시까지
공모 분야 디자인상품, 문화콘텐츠, 식품, 한복, 한식
주최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규모 총 20점 내외 지정 예정
신청 자격 분야별 공고 내용 참조
접수 방법 온라인 접수(kribbon.kr) *회원가입(기업 회원) 필수
지정 혜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및 지정 표시
국내외 판매·유통 프로모션 지원금 업체별 1,800만 원(VAT 포함)
문의처
디자인상품|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02-398-1688 / kribbon@kcdf.kr
문화콘텐츠|한국콘텐츠진흥원 061-900-6238 / imnara@kocca.kr
식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061-931-0735 / jyh@at.or.kr
한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02-398-1637 / jy2000park@kcdf.kr
한식|한식진흥원 02-6320-8451 / sjh49@hansik.or.kr
▶ 공모 요강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