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쓰임을 전하는 GBH, 백화점에 스며들다
GBH(지비에이치) 갤러리아 웨스트점 오픈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BH가 갤러리아백화점 WEST 3층에 첫 백화점 입점 매장을 열었다. 사용의 맥락에 따라 전 카테고리를 하나의 동선으로 구성했다.

리테일 공간의 문법이 제품 진열에서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BH(지비에이치)가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WEST)에 오픈한 신규 매장은 그 변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웨스트 3층에 위치한 매장은 ‘아름다움과 쓰임의 가치’를 추구하는 GBH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백화점 매장이 품목별로 구획을 나누는 것과 달리, GBH는 어패럴, 홈, 코스메틱 전 카테고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공간 구성의 핵심은 실제 사용 방식이다. 특정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고 제품이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기준으로 동선을 설계했다. 방문객이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일상의 도구’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 전반에 반영한 셈이다.


매장에서는 GBH의 전 카테고리 주요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패럴은 움직임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구조적 실루엣의 데일리웨어를 제안한다. 특히 26SS 주요 아이템인 FAUX 스웨이드 봄버 재킷과 실크 블렌딩 루즈핏 니트는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소재감이 특징이다.


홈 카테고리는 반복해서 사용하는 도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니코(NIKKO) 협업 머그 및 컵&소서, 국내 작가와 협업한 티슈 케이스와 티 컵 등 실사용에 최적화된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

GBH의 코스메틱은 감각적인 향과 기능성의 균형을 맞춘 케어 라인이다. 핸드밤과 헤어 오일 세럼 등 일상 속 케어 경험을 확장하는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3월 한 달간 매장 방문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GBH 런드리 디터전트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고 하니, 늦지 않게 찾아가 보자.


GBH는 채널별 특성에 맞춘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서울 이태원에 스토어와 카페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갤러리아 WEST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오는 3월에는 서울숲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