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공개한 오브제 노매드 신작 5점

루이 비통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세계적 디자이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가구 컬렉션 ‘오브제 노매드’ 신작 5점을 발표했다.

루이 비통이 공개한 오브제 노매드 신작 5점

루이 비통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세계적 디자이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가구 컬렉션 ‘오브제 노매드’ 신작 5점을 발표했다. 오브제 노매드는 루이 비통의 철학이자 핵심 가치인 ‘여행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와 에르메스 공방 장인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신작에 참여한 캄파냐 형제는 프랑스 디저트 머랭을 연상시키는 의자 ‘머랭 푸프’(사진 위)를 디자인했고,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꽃잎이 활짝 핀 듯한 ‘페탈 체어’(사진 아래)를 완성했다. 가죽이 아닌 독특한 소재로 실험한 작품도 추가했는데, 탄소 섬유로 구조를 만든 로 에지의 ‘코스믹 테이블’과 무라노 지역 유리 장인의 블로잉 기법을 접목한 스튜디오 루이 비통의 ‘토템 조명’이 그것이다. 오브제 노매드 디자인에 새로 합류한 중국 디자이너 프랭크 추는 물이 흐르는 듯이 부드러운 아치형의 ‘시그너처 소파 & 의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ouisvuitton.com

참여 디자이너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 형제,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 로 에지, 프랭크 추, 스튜디오 루이 비통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