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레지던스 도쿄가 선택한 가구, 폴리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에 문 연 폴리폼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폴리폼이 10월 15일 서울 강남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약 300평 규모의 매장에는 소파와 키친, 워드로브, 월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폴리폼(Poliform)이 오는 10월 15일 서울 강남에 국내 첫 모노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소파와 테이블부터 키친, 워드로브, 월 시스템까지 약 300평 규모의 공간에 폴리폼의 주요 컬렉션을 선보인다. 상하이 매장과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다. 개별 가구를 넘어 집 전체를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연결하는 폴리폼의 설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거실과 다이닝, 드레싱 룸과 침실, 홈 엔터테인먼트 공간까지 실제 주거 환경을 바탕으로 구성해 브랜드가 제안하는 토털 리빙 솔루션을 소개한다.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폴리폼은 가족 경영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리빙 브랜드다. 워드로브를 비롯한 시스템 가구에서 출발해 소파와 테이블 같은 이동가구, 키친, 수납 시스템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동가구와 시스템 가구, 키친과 수납을 분리하지 않고 소재와 비례, 컬러의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의 아만 레지던스 도쿄(Aman Residences, Tokyo)에도 폴리폼이 키친과 드레스룸 등 주요 공간의 빌트인 시스템을 제공했다.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야부 푸셀버그(Yabu Pushelberg)가 인테리어를 맡은 이 프로젝트에서 폴리폼은 공간의 구조와 마감을 같은 시스템 안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디옴(DI’OME)은 가구와 키친, 도어, 홈시네마, 하이엔드 오디오 등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리빙 플랫폼이다. 미노티(Minotti), 루알디(Lualdi)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 왔다. 이번 플래그십에서는 폴리폼의 컬렉션을 실제 주거 공간에 가까운 구성으로 선보이며, 가구와 키친, 수납 시스템을 살펴보고 생활 방식과 주거 환경에 맞는 조합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삶의 흐름을 잇는 모듈과 시스템 가구

1층은 리빙과 다이닝을 중심으로 낮 시간의 생활 장면을 구성했다. 프랑스 디자이너 장 마리 마소(Jean-Marie Massaud)가 디자인한 소파와 테이블이 공간의 중심을 이룬다. 직선과 비례를 강조한 조안(Joan) 소파가 단정한 거실에 어울린다면, 곡선과 부피감을 살린 생제르맹(Saint-Germain) 소파는 라운지에 가까운 분위기를 만든다. 대리석 무늬의 대칭을 강조한 아드리안(Adrien) 다이닝 테이블과 조약돌에서 영감을 얻은 로우 테이블은 소재 고유의 조형적 특성을 드러낸다.

눈여겨볼 부분은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는 월 시스템(Wall System)이다. TV와 선반, 수납장을 개별적으로 배치하는 대신 단일 구조 안에 통합해 거실이나 서재를 구성할 수 있다. 우드와 패브릭, 가죽 등 다양한 소재와 마감을 선택하고 공간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모듈을 조합한다. 손잡이를 전면에 돌출시키지 않고 매립하는 등 세부 디자인도 절제했다. 수납과 디스플레이, 미디어 기기의 배치까지 함께 계획해 벽면 전체를 가구처럼 활용하는 방식이다.


2층은 침실과 드레싱 룸을 중심으로 한 나이트(Night) 존이다. 워드로브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특성을 보여주듯 옷장 내부의 선반과 서랍, 신발 수납공간까지 필요에 따라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층의 중심에는 포닉스(Phoenix) 키친이 자리한다. 폴리폼은 주방을 조리 기능에 한정하지 않고, 수납과 마감은 물론 인접한 리빙 공간과의 조화까지 고려해 설계한다.
가구를 넘어 집 전체를 조율하다

지하 1층에서는 이탈리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비스마라(Vismara)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1953년 이탈리아 브리안차에서 시작한 비스마라는 홈시네마와 게임 테이블, 홈 바 등 여가와 사교를 위한 가구를 선보여 왔다. 폴리폼의 리빙·키친·수납 컬렉션에 엔터테인먼트 가구를 더해 집 안에서 즐기는 생활의 범위를 확장한다.
비스마라의 홈시네마에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와 미국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구와 오디오를 함께 구성해 영화 감상과 휴식을 위한 프라이빗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완성했다.

폴리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고객은 물론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도 공간의 크기와 생활 방식에 따라 가구와 키친, 수납 시스템의 소재와 규격, 모듈을 검토할 수 있다. 제품별로 적용 가능한 범위는 다르지만, 다양한 선택지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주거 조건에 맞는 구성을 계획할 수 있다.
개별 가구의 선택을 넘어 공간의 구성과 생활 동선까지 함께 계획하는 것. 폴리폼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서로 독립된 가구를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 전체를 하나의 연결된 공간으로 설계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폴리폼 플래그십 스토어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21, 보타니끄 논현
운영 시간 매일 10:30 – 19:00
홈페이지 폴리폼(Poliform), 디옴(DI’OME)
인스타그램 @diome.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