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의 새로운 아지트, 런던 배터시 캠퍼스

조너선 아이브가 학장으로 있는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RCA)가 새로운 미래의 야심을 담은 배터시Battersea 캠퍼스를 오픈했다.

RCA의 새로운 아지트, 런던 배터시 캠퍼스

조너선 아이브가 학장으로 있는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RCA)가 새로운 미래의 야심을 담은 배터시Battersea 캠퍼스를 오픈했다. 건축 스튜디오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디자인한 이 신축 캠퍼스는 1만 5000㎡에 이르는데 설계 과정에서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예술, 수학 중심의 미래형 대학원 교육과정을 염두에 둔 것이 특징이다. 1억 3500만 파운드의 거대한 투자비가 말해주듯 RCA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확장으로 꼽히는 이 건물은 4개 층에 조각과 현대미술, 영화, 디자인을 위한 스튜디오와 워크숍, 초대형 인스털레이션을 위한 격납고형 공간, 과학 및 로보틱스 연구동, 디자인 센터, 콘퍼런스 공간 등을 갖췄다. RCA는 새로운 캠퍼스와 함께 학제 간 교류와 인재 양성을 통해 전 세계가 처해 있는 환경과 다양성 문제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ca.ac.uk
글 정재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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