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기능을 더한 온그라운드 갤러리

지난 5월 1일부터 서촌에 위치한 온그라운드 갤러리가 새로워졌다. 작은책방이었던 가가린이 이웃하고 있는 벽을 헐어 건축 전문 갤러리로 자리매김한 이후, 여기에 카페를 겸한 갤러리로 변화를 꾀한 것.

카페 기능을 더한 온그라운드 갤러리

지난 5월 1일부터 서촌에 위치한 온그라운드 갤러리가 새로워졌다. 작은책방이었던 가가린이 이웃하고 있는 벽을 헐어 건축 전문 갤러리로 자리매김한 이후, 여기에 카페를 겸한 갤러리로 변화를 꾀한 것. 건축가 조병수가 적산 가옥을 개축해 만든 온그라운드 갤러리는 기존 골조와 창문, 내부 계단, 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카페는 한층 캐주얼한 느낌으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를 툭툭 들여놓은 듯하고, 사진은 액자가 아닌 종이 형태로 자유롭게 붙여놓았다. ‘건축’, ‘전문’, ‘갤러리’라는 다소 딱딱한 단어 대신 카페를 통해 갤러리 입구의 진입 장벽을 한층 낮춘 느낌이다. 이는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 건축가의 의지가 전시를 넘어 공간 자체로 이어진 듯 보인다.

공간 디자인
조병수 건축연구소(대표 조병수), bchoarchitects.com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3
운영 시간
11:00~22:00
웹사이트
on-ground.com
사진 이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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