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설립된 브랜딩 에이전시 YNL Design은 브랜드의 특성과 개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며, 기획자와 브랜드 디자이너팀이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네이밍, 브랜드 스토리, 로고, 아이덴티티 디자인(CI, BI), 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 디자인(UI, UX), 사인 시스템 등 통합적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1세대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 이온(STUDIO EON)’의 CI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STUDIO EON은 ‘아이언 키드’, ‘콩순이’, ‘아머드 사우루스’ 등 다양한 작품의 원작자이자 감독, 총괄 프로듀서(EP)로서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IP 개발 역량을 증명함은 물론, 실시간 디자인과 시각화가 가능한 언리얼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VFX, C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퀄리티 높은 작업물을 선보이는 중으로, 국내 1세대 정통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하이테크 스튜디오의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기 위해 YNL Design에 CI 리뉴얼 프로젝트를 의뢰했다.

YNL Design은 애니메이션 산업에서의 유산, 글로벌 IP를 통한 입증된 우수성,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서의 강점을 포함하는 STUDIO EON의 핵심 가치를 정의했는데,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회사의 비전을 언어적 브랜드 자산과 시각적 아이덴티티 시스템에 명확하게 캡슐화했다. CI 리뉴얼의 콘셉트이자 기업 슬로건인 ‘WHERE UNREAL BECOMES REAL’는 콘텐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대담한 상상력과 상상을 실현하는 경쟁력을 담았다.

YNL Design은 “WHERE UNREAL BECOMES REA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STUDIO EON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의했다. 극단에 있는 “UNREAL”과 “REAL”이라는 두 단어를 함께 사용해 콘텐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대담한 상상력, 독보적인 기술력, 혁신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STUDIO EON의 로고는 3D 애니메이션 산업에서의 유산을 차세대 가상 프로덕션으로 연결하는 회사의 탄탄한 역량과 기술을 상징하며, 하단의 획이 하나로 연결된 EON의 로고는 1세대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헤리티지와 차세대 버추얼 프로덕션을 연결하는 견고한 기술력을 상징하며, 알파벳 ‘E’의 틀을 벗어난 가운데 획은 기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크리에이티브 선구자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사선으로 기울인 로고 바디는 끊임없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인 태도를 의미하는데, 메인 컬러로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대담한 상상력을 지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창의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