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의 화려함 뒤에 숨은 진심, UYOUNG

아차산역 근처에서 만나는 교토풍의 화과자 가게

첫 맛은 눈으로, 끝 맛은 혀로 즐기는 화과자를 담아낼 그릇과도 같은 공간

화과자의 화려함 뒤에 숨은 진심, U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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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 근처에 자리한 카페 유영하다는 화과자부터 양갱, 쌀 디저트까지 판매하는 일본식 디저트 카페다. 버드나무 류(柳)와 꽃부리 영(英)으로 지은 카페 이름은 운영자 부부(류형열, 전소영) 이름에서 가져왔다.

‘첫 맛은 눈으로,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려한 모양을 지닌 화과자. 공간 디자인을 맡은 디프 디자인 스튜디오는 눈으로 즐기는 첫 맛을 귀중하게 담아낼 그릇과 같은 공간을 디자인했다. 특히 일본식 디저트와 차를 즐기는 곳인 만큼 고즈넉한 교토풍의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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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식 디저트와 차를 즐기는 곳인 만큼 고즈넉한 교토풍의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메뉴의 이미지와 공간 디테일이 한데 어우러져 공간을 찾는 손님으로 하여금 좋은 첫 인상을 주고자 했다고. “화과자의 화려함 뒤에는 수고가 어려있다”는 클라이언트의 말처럼 진심이 담긴 고유한 공간을 콘셉트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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