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감성을 입히는 타입 파운더리, 타입 오브 필링

&월시의 수장 제시카 월시가 새로운 콘셉트의 타입 파운더리를 선보였다.

브랜드에 감성을 입히는 타입 파운더리, 타입 오브 필링

제시카 월시(Jessica Walsh)가 그의 팀원들과 타입 파운더리 ‘타입 오브 필링(Type of Feeling)’을 론칭했다. 브랜딩 작업을 하며 타이포그래피가 가진 힘을 실감한 그는 독창적인 타이포그래피 컬렉션 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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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를 표현하는 주벨(Jubel),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의미하는 온스라(Onsra), 편안함을 뜻하는 콘포르토(Conforto), 맑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상징하는 세레인(Serein) 등 다양한 감정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폰트가 특징이다.

제시카 월시는 “우리는 브랜드 각자가 독특함을 드러내면서도 호소력을 지닐 수 있는 틈새 영역에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참고로 웹사이트에는 사용자가 직접 각 폰트의 크기나 웨이트, 기울기 등을 변경해볼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 3월 요르고 틀루파스가 커스텀 폰트 웹사이트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시카 월시까지 흐름에 동참하며 글자 안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는 스타 디자이너들의 실험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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