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人1300°C
남유리, 원지우, 조주영
우리나라 도자기는 중국과 일본에 비해 자연스러운 조화를 추구하며, 소박하고 간결한 형태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수작업 대신 대량생산이 보편화되며, 도자기의 탄생 과정과 장인의 노고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되었다. 이에,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장인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이는지 대중에게 알리며, 한민족의 혼이 담긴 도자기의 생애를 보여주고자 한다.
1. 天의 공간: 도자 장인이 하늘에 예술작품의 탄생을 기원하고 마침내 도자기가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폐도자기 전시공간: 명품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장인의 노력이 보이는 공간으로 마음에 드는 도자기가 나올 때까지 노력과 열정을 쏟음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3. 地의 공간: 도자기의 기본 재료인 흙을 전시하며, 도자기의 종류에 따라 흙의 종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준다.
4. 유약 전시공간: 도자기에 바르는 유약을 알려주는 공간으로 유약으로 도자기의 색이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다.
5. 人의 공간_신도예작가 전시공간: 신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자연과 인간의 혼이 결합된 예술이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이어질 것임을 알려주는 공간이다.
6. 도자기 공방: 신도예 작가들이 도자기를 제작하는 작업 공간이자,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체험 공간이다.
7. 어린이 체험공간: 아이들이 직접 흙과 나무를 활용해 도자기의 탄생 과정을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8. 가마터 굿즈샵: 굿즈샵과 가마터의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려주는 공간을 배치했다.
9. 가마터 썬큰: 도자 마을 공원 가운데에 위치한 선큰 공간으로 가마터를 재해석한 공간이다.
남유리 / Nam Yuri
원지우 / Won Jiwoo
조주영 / Cho Ju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