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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9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까지 어떤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했을까요? 매달 디자인플러스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프로젝트 아홉 개를 선별해 소개합니다. 기업, 브랜드, 공공사업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들이 궁금하다면 먼슬리로 업데이트하는 Focus 9의 콘텐츠를 주목해 보세요.
Dec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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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9 1. 움직임의 리듬을 담은 개관 페스티벌 키 비주얼
디자인 일상의실천
#일상의실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 #개관 페스티벌 #키비주얼 #아이덴티티
클라이언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실천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 개관 페스티벌의 키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국내외 무용 공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복합 예술공간의 성격을 바탕으로, 센터가 지향하는 ‘신체를 통한 예술의 확장’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메인 키비주얼은 무용수의 신체와 동작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역동성을 중심에 두고 전개했다. 비정형 타이포그래피와 다채로운 색감을 적용해 개관 페스티벌의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인물과 배경을 분리한 화면 구성으로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 공연별 키비주얼은 각 작품이 펼쳐지는 무대의 리듬과 현장감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서체와 레터링을 유기적으로 혼용해 장면의 흐름을 형성하고, 라인과 타이포그래피로 구성한 프레임을 통해 무대의 구조적 생동감과 공연의 분위기를 명료하게 전달했다.
2. 서울 스트리트 감성을 재해석하다, ‘Korean Street Market’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스튜디오 오케이고
#스튜디오 오케이고 #Louetlang #Korean Street Market
클라이언트 Louetlang

스튜디오 오케이가 프랑스에서 론칭되는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Korean Street Market’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공간 키트를 디자인했다. 서울 거리의 활기와 감각을 유럽 도시에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슬로건 “THIS IS SEOUL”을 기반으로 한국 스트리트 라이프의 질감과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아이덴티티는 패키지, 사인물, 유니폼, 공간 요소 전반으로 확장되며, 서울과 니스를 연결하는 일관된 비주얼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장 레터링에서 착안한 타이포그래피, 테이크아웃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종이 질감, 네온과 매운 양념에서 가져온 컬러 팔레트는 한국 거리 음식 문화 특유의 에너지와 활기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3. 3,891일의 연구를 담다, 블랑네이처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디자인 오와이웍스
#오와이웍스 #블랑네이처 #BI
클라이언트 블랑네이처(Blanc Nature)

브랜드 & 그래픽 디자인 전문 기업 오와이웍스가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블랑네이처(Blanc Nature)’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일본과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는 브랜드의 확장성에 맞춰, 3,891일간의 피부 트러블 연구를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성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집중했다. 오와이웍스는 ‘3,891일간의 자연 성분 기반 피부 연구’를 핵심 콘셉트로 설정했다. 안정적인 서체 구조, 자연의 디테일을 담은 브랜드 마크를 중심으로 블랑네이처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패키지 디자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3891 Days’를 상징 요소로 삼아 브랜드의 연구 철학과 서사를 일관된 시각 언어로 구현했다.
4. 한글 조형에서 확장된 오브제 디자인, 모음 도구
디자인 비 포머티브
#비 포머티브 #국립한글박물관 #전시
클라이언트 국립한글박물관


사진 언리얼 스튜디오,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 비 포머티브가 서울역 284 RTO에서 열리는 ‘제5회 한글실험프로젝트’에 참여해 ‘모음 도구’를 선보인다. 한글의 기본 조형을 새로운 쓰기 도구로 확장한 이번 작업은, 자음의 대칭 구조(ㅎ, ㅊ, ㅅ), 획이 더해져 형성이 변형된 글자(ㅁ, ㅍ), 단순한 직선 형태의 모음(ㅣ)을 모티브로 삼아 조형과 기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트레이, 문진, 필함, 연필 홀더, 연필깎이, 다용도 함 등 필기 도구의 거치와 수납을 위한 오브제로 구성되며, 나무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고려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특히 마찰이 많은 부분에는 가죽을 더해 사용성을 높이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전달하는 등, 소재의 감각과 기능적 구조를 균형 있게 담아냈다. 한편 비 포머티브가 참여한 전시 <제5회 한글실험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3월 22일까지 이어진다.
5. K-뷰티 철학을 공간으로 풀어내다, ‘정샘물 101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언라벨
#스튜디오 언라벨 #정샘물 뷰티 #뷰티 #코스메틱 #스토어
클라이언트 정샘물 뷰티


사진 한성훈 공간 디자인 전문 회사 스튜디오 언라벨이 정샘물 뷰티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정샘물 101 성수’를 선보였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101이라는 주소에서 출발한 네이밍은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동시에 담으며, ‘1-0-1’ 숫자 구조에 K-뷰티 No.1 아티스트로서의 헤리티지, 가능성의 원점, 글로벌 No.1로의 도약 의지를 상징적으로 부여했다. 새로운 플래그십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철학 “Find Youtiful”을 공간적으로 재해석해, ‘있는 그대로의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기반으로 ‘Born As It is’ 콘셉트를 공간 전반에 적용해 K-뷰티의 정통성과 정샘물의 메이크업 미학을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컨셉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스튜디오 언라벨은 총 588.39㎡ 규모의 공간에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하며, 성수동에 또 하나의 K-뷰티 랜드마크를 완성했다.
6. 경량감과 에너지를 담은 ‘제로필’ 패키징 디자인
디자인 베이그
#베이그 #제로필 #패키징 디자인
클라이언트 유한킴벌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베이그가 유한킴벌리 화이트의 프리미엄 라인 ‘제로필’ 패키징 개발을 진행했다. 1995년부터 ‘흡수는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로 여성들의 일상을 지켜온 화이트는 새로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의하며, 얇고 가벼운 착용감과 빠른 흡수력, 유연한 설계를 강조한 ‘제로필’을 선보였다. 베이그는 활동적인 현대 여성의 니즈를 반영해 브랜드 콘셉트 ‘Light Moves, Bold Feels’를 설정하고, 제품의 경량성과 정제된 감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얇고 컨덴스드된 워드마크, 높은 채도의 생동감 있는 컬러, 역동적인 라인 모티프를 개발해 제로필의 제품력과 새로운 세대의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기존의 전형적인 여성성 강조에서 벗어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지향하는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7. 혁신과 신뢰를 강화한 디지털 플랫폼, JB금융그룹 웹사이트 리뉴얼
디자인 더즈인터랙티브
#더즈인터랙티브 #JB금융그룹 #웹사이트 #리뉴얼
클라이언트 JB금융그룹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더즈인터랙티브가 ‘JB금융그룹’ 웹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했다. 미래지향적 종합 금융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비전과 선진 금융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해 UI/UX와 콘텐츠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기존 CI의 그리드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3D 키비주얼로 구현해, JB금융지주의 혁신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전국 사업소 실사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기업의 비전, 핵심 가치, 성과 지표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고, 투자자를 위한 IR 콘텐츠는 보고서·재무지표 접근성을 강화해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성 중심의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탐색 흐름을 단순화하고 반응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8. 패션 다큐멘터리 ‘W Archive’ 필름을 위한 그래픽 가이드 디자인
디자인 MYKC
#MYKC #W Concept #그래픽 가이드 디자인
클라이언트 W CONCEPT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MYKC가 W CONCEPT의 다큐멘터리 필름 프로젝트 ‘W Archive’의 영상 그래픽 가이드를 디자인했다. W Archive는 패션 브랜드의 철학과 시간을 기록하는 아카이브형 다큐멘터리로, 브랜드의 시간을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으로서의 W CONCEPT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MYKC는 아카이브의 형식을 영상 언어로 가져와 ‘Archive hole’ 모티프를 타이틀과 프레임에 적용했다. 기록이 쌓이고 축적되는 매체로서의 방향성을 시각 요소로 구조화하며, 필름 전반에서 일관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9. 원본성과 재현의 감각을 담다, 전시 <프로토타입>을 위한 비주얼 디자인
디자인 MHTL
#MHTL #롯데뮤지엄 #옥승철 #전시 #아이덴티티 #디자인
클라이언트 롯데뮤지엄
그래픽 디자인&아트 디렉션 스튜디오 MHTL이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옥승철 작가의 개인전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위한 전시 비주얼과 아트 디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2025년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한 전시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를 배경으로 원본성과 재현의 문제를 탐구해온 작가의 실험적 사유를 다뤘다. MHTL은 작가의 개념적 탐구를 시각 언어로 정교하게 번역해, ‘프로토타입’이라는 주제가 가진 디지털·물질적 레이어를 그래픽 모티프와 공간적 요소로 확장해 구성했다. 전시의 감각적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관람자의 흐름에 따라 메시지가 단계적으로 드러나도록 비주얼 시스템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이 던지는 원본성과 변형, 재현의 질문이 전시 경험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체감되도록 하며, 옥승철의 작업 세계를 명료하게 지지하는 시각적 프레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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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언제든 떠오르지만 쉽게 사라지기도 한다. 에버글로Everglow는 이러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와 생성형 AI 기반의 뮤직 스케치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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