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거리의 사물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하드웨어 시리즈
아스팔트 바닥과 건물이 만나는 지점, 그 곳에서 우린 수많은 플라스틱 사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곳에선 주차 금지 표지판으로, 또 다른 곳에선 배너가 날아가지 않게 잡아주는 무게추로. Some-ware는 어디에나 있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사물들에게 새로운 사용성을 부여한다.
김승현 / Kim Seunghyeon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2024.11.07 -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