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모집] 어바웃디 Vol.12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인문학
현대인의 의사소통 수단은 말보다 문자를 포함한 이미지의 비중이 더 크다. 대면보다 비대면 의사소통의 양이 훨씬 더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란 이렇게 재현된 이미지, 그리고 문자의 디자인을 구성해 다양한 언어를 창조하는 행위다. 수만 년 전의 동굴벽화부터 첨단 인공지능 시대의 정교한 디지털 광고에 이르기까지 그 행위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 즉 의사소통이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인문학 강좌는 대량 인쇄, 활자 디자인, 그림과 사진, 이미지 기호학 등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다. 디자인 전공 학생과 디자이너는 물론 디자인 교육자, 광고 기획자, 마케터 등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연사 소개
![[클래스 모집] 어바웃디 Vol.12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인문학 1 20250106 072401](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5/01/20250106_072401-832x1131.jpg)
강의 개요
1강 인쇄술의 탄생과 대량 커뮤니케이션의 진화
미디어의 발달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돌, 천, 종이, 인쇄술, 그리고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더 많은 주체가 더 많은 대상에게 더 빠르게 언어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대량 커뮤니케이션 기술 진화의 의미를 소개한다.
2강 활자의 탄생과 글꼴의 기호학
최초의 대량 커뮤니케이션 기술인 인쇄술은 활자를 탄생시켰다. 활자가 탄생하자 활자는 수많은 표정과 인상을 만들어내면서 수천, 수만 가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전했다. 글꼴의 다양성과 각각의 글꼴이 어떤 의미로 소통되었는지, 그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
3강 이미지 재현의 역사
활자와 함께 대량 커뮤니케이션의 또 다른 강력한 수단인 이미지가 인류 역사에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이미지를 재현하는 두 가지 기술인 그림과 사진은 무엇이 다르고 사람의 의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밝혀본다.
4강 이미지 기호학
모든 이미지는 지시 대상을 넘어 은유와 상징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생성하고 지시한다. 문자가 하나도 없더라도 이미지만으로 언어가 전달되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 표정과 자세, 몸치장 등으로 말없이 뜻을 전달한다. 이미지 기호학의 세계를 탐구한다.
5강 이미지 설득의 힘
이미지, 즉 실재하는 대상을 재현한 그림은 문자보다 먼저 탄생했다. 이미지는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설득하고자 한다. 이미지 설득의 기술은 어떻게 진화, 발전하고 어떤 기술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포스터와 광고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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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개요
날짜 2025년 2월 4일~3월 4일, 매주 화요일(총 5강)
시간 오후 7~9시
장소 장충동 디자인하우스
인원 30명
수강료 30만 원(교재비 포함)
신청 디자인하우스 클래스 & 여행
문의 02-2262-7349,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카카오톡 친구 M플러스멤버십)
* 강의 기간 중 김신 칼럼니스트가 기획한 이함캠퍼스의 〈침묵, 그 고요한 외침, 폴란드 포스터〉전을 그의 도슨트로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일정 추후 공지).
*회사 및 기관 제출용 수강증 발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