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부는 스마트팜 혁신
스마트팜 브랜드 ENTECH Mongolia와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스마트 베리(SMART BERRY)
브랜딩 전문 기업 더브레드앤버터가 몽골 내수 시장을 겨냥한 두 개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현지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요소를 고려해 컬러와 디자인에 차별점을 둔 두 브랜드에 대해 살펴보자.

브랜딩 전문 기업 더브레드앤버터가 몽골 내수 시장을 겨냥한 두 개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스마트팜 브랜드 엔테크 몽골리아(ENTECH Mongolia)와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스마트 베리(SMART BERRY)가 그 주인공이다.


엔테크 몽골리아(ENTECH Mongolia)는 환경을 뜻하는 Environment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조합으로 탄생한 신조어로 친환경 스마트팜의 정체성을 담았다. 브랜드 로고는 몽골 전통가옥 게르를 형상화하고, 그 위에 잎 모양을 추가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될 첫 농산물인 딸기는 스마트 베리(SMART BERRY)라는 브랜드로 론칭된다. 단순한 과일이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적 네이밍으로, 썬키스트(Sunkist)의 오렌지나 제스프리(Zespri)의 키위처럼 몽골 내 대표적인 과일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딸기 형태 속에 ‘SMART BERRY’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한 도형 타입의 로고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브레드앤버터는 몽골 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요소를 고려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두 브랜드에 차별점을 뒀으며, 향후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스마트베리는 2025년 3월 몽골 대형 슈퍼마켓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