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Who made this?]는 음악 레이블 howtouse의 동명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에서 출발한 전시 프로젝트다. 전자음악이 지닌 ‘조립적 구조’, 즉 분해·조립·가공의 과정을 결과물이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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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Who made this?]는 음악 레이블 howtouse의 동명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에서 출발한 전시 프로젝트다. 전자음악이 지닌 ‘조립적 구조’, 즉 분해·조립·가공의 과정을 결과물이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2 WMT10](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WMT10-832x555.jpg)
전시의 주제는 전자음악의 조립적 구조, 그리고 모든 부위를 남김없이 활용하는 소의 해체 과정에서 착안한 조형적 관점에서 확장됐다. 이를 바탕으로 소리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와 그 결합 방식을 시각적, 물리적 요소로 풀어낸다.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3 20260120 094137](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20260120_094137-832x468.jpg)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4 20260120 094143](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20260120_094143-832x468.jpg)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5 20260120 094143 1](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20260120_094143-1-832x468.jpg)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6 20260120 094151](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20260120_094151-832x468.jpg)
전시장에는 대형 스피커 오브젝트가 설치되며, 관객은 이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전자음악의 생성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소리는 완성된 형태로 재생되는 대신, 분해되고 다시 조합되는 과정을 거쳐 인식된다. 전시는 전자음악의 제작 방식을 공간 안에서 단계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7 WMT9](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WMT9-832x555.jpg)
전시를 위해 제작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은 01 Works, sits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관람객은 테이블 위 버튼과 다이얼을 조작해 그래픽을 생성한다. 이 그래픽은 전자음악의 분해, 조립, 가공 과정을 상징하고 들리지 않는 소리의 잠재적 구조와 균형을 시각화한 지표로 작동하게 설계했다. 완성된 그래픽과 사운드는 QR 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내에 따라 나무 스피커 앞으로 이동하면 자신이 만든 형상이 어떤 소리로 구현되는지를 직접 청취할 수 있다.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8 WMT3](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WMT3-832x555.jpg)
공간 구성은 NICEWORKSHOP와 협업해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전자음악의 디지털적 성격과 대비되는 원목 소재가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관람 과정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함께 작동하는 환경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장 안에서 상반된 물성의 재료가 병치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9 WMT8](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WMT8-832x555.jpg)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10 WMT6](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WMT6-832x555.jpg)
[Who made this?]는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사운드, 그래픽, 공간 디자인, 관객의 행위가 결합된 전시다. 음악 레이블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전자음악의 제작 구조를 시각과 공간, 참여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서로 다른 분야가 맞물려 작동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제안한다.
![전자음악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따라서, [Who made this?] 11 WMT1](https://design.co.kr/wp-content/uploads/2026/01/WMT1-832x55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