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만든 입는 에어컨, 레온 포켓 5

올 여름,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

역대급 폭염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했다. 소니(SONY)가 개발한 웨어러블 에어컨 '레온 포켓 5'를 소개한다.

소니가 만든 입는 에어컨, 레온 포켓 5

일본의 다국적 기업 소니(SONY)가 옷 안에 입을 수 있는 에어컨 ‘레온 포켓(REON POCKET) 5’를 공개했다. 제품 소식과 함께 역대급 더위를 예고한 올 여름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레온 포켓 5는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소형 에어컨의 형태로 냉각과 온열이 모두 가능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냉각 기능은 지난 모델들과 비교해 최대 1.5배 증가해 뛰어난 열 흡수력을 자랑한다. 발열 모듈도 새롭게 디자인했는데 작동 소음이 전작 대비 약 80%가 감소했으며, 배터리 수명은 냉각 레벨 1단계에서 최대 17시간 동안 구동이 가능하다.

특히 레온 포켓 5는 ‘레온 포켓 태그(Reon Pocket Tag)’라는 이름의 가젯 기기와 페어링 해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원격 센서처럼 작동하는 가젯은 스마트 모드를 통해 온도, 습도 등 주변 환경 변화를 감지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온도로 맞춤형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캐주얼과 비즈니스 룩에 따라 다른 길이의 넥밴드(neckband)로 착용이 가능하며, 옷 안의 열을 방출하는 통풍구 또한 옷깃의 높이에 따라서 선택해 부착할 수 있다.

한편 레온 포켓 5의 가격은 17,600엔으로 소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직구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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