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파이브
나인파이브NINEFIVE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는 95%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앱, 웹사이트, 영상, 뉴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나인파이브NINEFIVE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는 95%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앱, 웹사이트, 영상, 뉴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디지털 디자인에 경계는 없다는 생각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ninefive.com
Design Story
티알아이 TRI(Kiosk for business hotel)
현재 언택트 서비스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언택트 서비스를 대변하는 키오스크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호텔 서비스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서비스 혁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제적, 조직적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에서 나인파이브는 호텔에 맞는 효율성, 관광객의 니즈를 통합한 비즈니스 호텔에 맞춤화한 차세대 키오스크 티알아이를 개발했다. 특히 비즈니스 호텔을 타깃으로 한 이 키오스크는 벽면에 설치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호텔이라는 공간에 어울리는 심미성 높은 디지털 아트 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알아이TRI는 숫자 3 또는 삼각형을 의미하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 가지 유형의 언택트 서비스를 가리키는 동시에 비즈니스 호텔의 효율성과 프리미엄을 상징한다. 이를 드러내기 위해 키오스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삼각형 모티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공간 효율을 위해 삼각 기둥 형태로 설치한 화면은 2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수직으로 이동한다. 고객은 간편한 조작만으로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으며,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다. 이때 모든 기능은 제스처 인식으로 구동되며 사용자는 화면 속 큐브 그래픽을 확대하거나 축소, 회전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서비스를 찾고 휴대폰에 전송할 수 있다. 티알아이는 나인파이브의 내부 프로젝트로, 모든 작업에서 성실히 임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기업 가치에 따라 꾸준한 연구개발로 거듭 발전시켰다. 초기에는 VR 모델로 연구하다가 비즈니스 호텔, 키오스크 등의 조건과 형태를 구체화해나갔다. 그 결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했다.
Interview
조영희
나인파이브 대표, 디자인 디렉터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프로젝트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것. 모든 프로젝트에는 명확한 문제 정의가 필요하다. 디자이너에게는 심미적 측면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해결책을 발견하더라도 사용성 테스트나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수 있다.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꺼이 수정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 역시 중요하다.
iF DESIGN AWARD 2021_User Interface_Winner
티알아이
디자인 나인파이브 디자인팀
디자인 디렉터 조영희
디자이너 조영희, 최혁식, 마예나, 이충무, 남예림, 한대진, 강민범, 신은섭, 양경빈, 최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