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르메스 홈 컬렉션, 한국에 오다

아티스틱 디렉터 샤를로트 마코 페렐망 Charlotte Macaux Perelman과 알렉시 파브리Alexis Fabry가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2021 에르메스 홈 컬렉션은 ‘텍스처Texture’를 주제로 다양한 소재를 통해 질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021 에르메스 홈 컬렉션, 한국에 오다

아티스틱 디렉터 샤를로트 마코 페렐망 Charlotte Macaux Perelman과 알렉시 파브리Alexis Fabry가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2021 에르메스 홈 컬렉션은 ‘텍스처Texture’를 주제로 다양한 소재를 통해 질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줄 한 줄 손으로 광 내고 칠하는 과정을 반복해 완성한 토템 의자, 구리에 스텐실 기법으로 에나멜을 입힌 시알크 센터피스 등 장인 정신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 것. 아쉽게 전시를 놓쳤다면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12월 2일까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공간 구조물과 유사하게 재현한 공간에서 이번 홈 컬렉션을 전시하기 때문이다. 전시 공간 벽면에 제품에 적용한 소재나 컬러, 패턴을 살려 몰입감을 주는 시노그래피는 제품과 한자리에서 만났을 때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최고급 소재와 기술이 만들어내는 완성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hermes.com

사진 이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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