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를 위한 컬렉션
특별히 제작된 슈즈, 나이키 잼 Nike Jam
다가온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 선수들을 위한 컬렉션이 탄생했다. 나이키는 올여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갈 브레이킹 댄스 선수들을 위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올림픽은 브레이킹 댄스, 스케이트보드, 암벽 등반, 서핑 등 3가지 종목이 새롭게 채택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나이키는 최초로 브레이킹 댄스를 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컬렉션은 나이키의 오랜 파트너이자 아티스트 퓨추라 Futura가 디자인을 맡았다. 선수들의 퍼포먼스와 브레이킹 선수들의 타협하지 않는 프리한 스타일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슈즈와 의류로 구성했는데, 브레이킹 선수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최초의 슈즈 ‘나이키 잼 Nike Jam’이 핵심이다. 나이키 잼은 지난 6년간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SRL)의 광범위한 테스트와 모든 레벨의 브레이킹 선수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설계된 슈즈. 콘크리트부터 아스팔트, 매끄러운 경기장까지 다양한 표면을 누비는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편안함을 더했다. 폼 드롭인 Foam drop-in 미드솔 구조는 보호 쿠셔닝을 추가하고 고무 컵솔은 지면과 밀착된 느낌을 살린 것.
여기에 멋스러운 실루엣을 더해 경기장 안팎에서 유연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블랙과 검 Gum 컬러는 힙합 DJ가 연상되는 턴테이블과 마이크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탄 Tan과 블랙 컬러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탱하는 데 익숙한 브레이킹 선수들의 비현실적인 모습에서 착안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는 퓨추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980년대 상징적인 브레이크 트레인 Break Train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라고.
국가대표팀 키트는 내구성, 활동성, 퍼포먼스를 고려했다. 대체로 마모가 많은 후디 부분은 탄탄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단을 추가했고 선수들의 활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매와 바지 길이를 길게 적용했다. 스포츠와 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안감에는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전 세계의 마음을 연결하다. Connecting souls across the world who move with the rhythm’이란 메시지를 넣었다. 키트는 한국, 미국,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