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ECAL x AGO, 〈빛으로 그리는 랜드마크 : 서울〉 토크 프로그램
〈서울 하이라이트〉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ECAL 산업디자인 학사 프로그램 책임자 스테판 알마이-보이사르, 조명 브랜드 AGO의 유화성 디렉터와 함께 공공 공간에서 빛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11월 8일 종로구에 위치한 서촌라운지에서 토크 프로그램 〈빛으로 그리는 랜드마크 : 서울〉이 진행된다. 스위스 로잔 예술대학교(The École cantonale d’art de Lausanne, 이하 ECAL) 산업디자인 학사 프로그램 책임자 스테판 알마이-보이사르(Stéphane Halmaï-Voisard)와 조명 브랜드 AGO의 유화성 디렉터가 함께하는 이번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조명이 공간을 정의한다’는 철학 아래, 공공 공간에서 빛의 역할을 어떻게 새롭게 탐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AGO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ECAL 26명의 학생들이 13개의 팀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종로와 강남, 마포, 다산로와 같은 서울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탐구 과정과 그 영감을 통해 어떻게 조명 설치물로 설계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디자인적으로 구체화하고 제작에 협력하였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토크 프로그램은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빛의 구조물, 샹들리에의 새로운 해석, 그리고 도시와 빛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공 공간에서 빛이 가지는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명을 통한 공간 재정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자 소개
스테판 알마이-보이사르, ECAL 산업디자인 학사 프로그램 책임자
스테판 알마이-보이사르(Stéphane Halmaï-Voisard)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퀘벡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스위스 로잔 ECAL에서 제품 디자인을 공부했다. 스튜디오 작업 외에도 ECAL에서 산업 디자인을 가르치며 2014년부터 산업 디자인 학사 과정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의 작품은 취리히의 디자인 박물관,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 로잔의 현대 디자인 및 응용 예술 박물관(MUDAC), 그리고 퀘벡의 퀘벡 미술관(MNBAQ)에 전시 및 소장되어 있다.
유화성, AGO 공동창립자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콘스트팍(Konstfack)에서 산업디자인 석사 과정을 졸업한 디자이너 유화성은 2010년부터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디자인 스튜디오 BYMARS로 활동하고 있다. 가구, 조명 및 제품 디자인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작업하며 특히 기존 오브젝트의 맥락을 탈피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왔다. 2012 Elle deco lab talent designer, 2010 Swedish young design 등을 수상했고 2012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차세대 디자인리더로 선정되었다. 현재 그는 2018년부터 한국의 조명 브랜드 AGO에서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토크 프로그램 정보
장소 서촌라운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7-4)
일정 11월 8일(금)
시간 16:00~17:30 (90분 소요)
강연자 스테판 알마이-보이사르, 유화성
모더레이터 윤서영 기자
참가비 무료
참석인원 30인 (조명 디자인, 제품 디자인, 디자인관련 종사자 및 관심자)
내용 ECAL 소개, 서울 하이라이트 프로젝트 및 디자인 과정
[유의사항]
* 모더레이터의 간단 통역이 진행될 수 있으나 주로 영어로 진행됩니다.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예약 (11월 4일 10:00, 네이버 예약 오픈)
▶ 서촌라운지 인스타 프로필 예약 링크 확인 또는 서촌라운지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내 예약 페이지
[유의사항]
* 1인당 최대 2인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 참여 확정 후 해당 일정에 불참 시 이후 프로그램 신청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진행 중에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홍보 채널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시 촬영 및 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