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November 2024
미니멀 속에 담은 역동성
브랜드 눔(NOOM)의 아키펜 체어(Archipen Chair)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서 역동적인 미술작품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의자가 있다. 바로 브랜드 눔(NOOM)에서 출시한 아키펜 체어(Archipen Chair)를 만나보자.
미니멀 속에 담은 역동성
미니멀과 역동성,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지만 어울리는 의자가 있다. 바로 눔(NOOM)의 신제품 의자인 아키펜 체어(Archipen Chair)가 그 주인공. 카테리나 소콜로바 (Kateryna Sokolova)가 디자인한 이 의자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조각가 알렉산더 아키펜코(Alexander Archipenko)의 작품 ‘Archipenutra’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 Alexander Archipenko – ‘Archipenutra’
현대의 옥외 광고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Archipenutra’는 ‘움직이는 그림’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이다. 움직이는 벨트를 활용해 변화하는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전환되는 그림이 특징인 작품이다.
아키펜 체어에서는 간결한 선으로 모던함과 미니멀함을, 앞, 뒤가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다리로 아키펜코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움직임과 역동성을 표현하였다. 다양한 패브릭으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상황, 공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도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