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작] 더즈 인터랙티브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작

지난 20여 년 동안 브랜드와 사람을 연결해온 더즈 인터랙티브는 디지털 세계에서 끝없이 ‘새로고침’되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 브랜드 철학을 온전히 사용자의 새로운 경험으로 전이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 믿는다. 혁신적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한 더즈 인터랙티브만의 작업은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우리 일상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www.does.kr @does_kr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작] 더즈 인터랙티브

User Interface(UI)·Winner
· 카카오 춘식이 관찰일기

Communication·Winner
·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웹사이트
· 한국타이어 통합 플랫폼
· 내 손안에 갤럭시 스튜디오

고해상 3D 그래픽은 ‘카카오 춘식이 관찰일기’의 장점이다.
필기체를 접목한 UX·UI.

카카오 춘식이 관찰일기
Kakao Digital Experience: Choonsik’s Diary

카카오의 첫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춘식이가 써 내려가는 ‘현대인 관찰일기’ 콘셉트이며 여기서 현대인은 라이언 캐릭터가 맡는다. 다시 말해 카카오프렌즈의 듀오 라이언과 춘식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사용자가 이들과 놀 수 있는 메타버스 장소를 만든 것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카카오 춘식이 관찰일기’에 들어갈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해 춘식이를 이곳저곳으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 플레이 방식인데, 이 때문에 즉각적인 웹 반응과 해상도 높은 3D 그래픽을 중요하게 다뤘다. 웹에서 인터랙티브한 3D 그래픽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웹GLWebGL을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일기장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로딩 페이지, 안내 팝업, 기본 UX·UI 등에 연필로 쓴 듯한 필기체를 입혔다. 사용자가 이 가상의 장소에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찾고 더 오래 경험할 수 있도록 일기 곳곳에 퀴즈를 숨겨두는 재미도 더했다.

클라이언트 카카오
디자인 더즈 인터랙티브
디자인 디렉터 윤현아
디자이너 최준혁, 김승연, 박미지, 김참솔

갤럭시 연구소
Galaxy Studio Metaverse Experience Zone

갤럭시 신규 모델 론칭에 맞춰 공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GL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웹에 구현된 제품별 연구소 공간과 각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연구소 진입 전 인트로 영상을 보여줘 갤럭시 연구소란 세계관에 빠져들도록 유도했다. 또 화면 하단에 조이스틱을 배치해 게임처럼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연구소를 담당하는 외계인 연구원과 대화창을 열 수 있는 기능을 넣어 궁금한 정보를 묻거나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클라이언트 삼성전자, 제일기획
디자인 더즈 인터랙티브
디자인 디렉터 윤현아
디자이너 김원창, 구도은, 이경진

한국타이어 통합 플랫폼
Hankook Tire Digital Marketing & Sales Platform

이번 한국타이어 통합 플랫폼 리뉴얼의 목표는 소비자와 사회가 기업에 바라는 점을 읽고 제품 중심 소개에서 한국타이어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웹사이트 역할을 재정의하는 데 있었다. 브랜딩 콘텐츠를 담은 섹션을 메인 메뉴에 배치하고 기업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인 까닭이다. 이때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영상과 이미지 등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클라이언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디자인 더즈 인터랙티브
디자인 디렉터 윤현아
디자이너 이영진, 이선정, 김은나, 정혜수, 이경진, 김승연, 김참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웹사이트
Hyundai Motor Group Robotics LAB Website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은 ‘인간을 향한 진보’라는 현대차그룹의 철학 아래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 플랫폼이다. 그러므로 웹사이트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고 더 편한 모빌리티를 연구하는 이들의 기술력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했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구축도 필요했다. 인터랙티브 스크롤링과 입체 모션 연출, 커뮤니케이션 채널 마련 등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만들어가는 정보에 디자인을 입혔다.

클라이언트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디자인 더즈 인터랙티브
디자인 디렉터 윤현아
디자이너 정혜수, 이경진, 김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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