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비 포머티브(be formative)가 리빙 브랜드 라익디스(likethix)와 함께 ‘티 가든 시리즈’의 두 번째 패턴을 적용한 담요를 제작했다.

‘티 가든(tea garden)’이라는 이름처럼 차밭을 연상시키는 패턴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양한 유기적 곡선은 자연의 불규칙함과 차밭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제품에 적용할 패턴 디자인을 위해 실제로 보성과 하동을 방문해 리서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비 포머티브와 라익디스는 팬데믹 기간에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티 가든 시리즈로 러그를 함께 디자인해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실내 활동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담요를 택했다. 즉, 티 가든 블랭킷은 앞선 티 가든 러그를 잇는 두 번째 시리즈인 셈이다. 소프트폴리 소재를 섬세하게 니팅(Knitting)해 구김이 없고 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양면 2가지 색상을 적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집 안부터 캠핑, 피크닉 등 야외에서도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