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에 들어선 워케이션 센터

부안 줄포만 공원 워케이션 센터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공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오피스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부안 줄포만 공원 워케이션 센터를 소개한다.

생태공원에 들어선 워케이션 센터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의 확산과 더불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워케이션의 수요가 늘고 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외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워케이션에 특화된 공간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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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만 생태공원 내에 들어선 줄포만 공원 워케이션 센터는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안한다. 설계를 맡은 헤이드 건축사사무소와 스튜디오 에스플러스는 생태공원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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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업 공간에서 주변 자연의 전망을 감상하도록 건물을 배치했고, 높은 층고로 설계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친환경 펠트로 마감한 천장은 흡음재로 기능하면서 동시에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부로는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풍부한 녹지를 계획했다. 한편 줄포만 공원 워케이션 센터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오피스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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