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플랫폼, ‘공진단’

〈월간 공진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8년 7월부터 매월 발행하고 있는 웹 매거진 브랜드로 재단의 이름 중 공연, 진흥, 재단에서 한 글자씩을 가져와 만든 이름이다.  ‘전통 문화 묘약’이라는 슬로건처럼 건강한 담론을 통해 전통예술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의 멋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플랫폼, ‘공진단’

〈월간 공진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8년 7월부터 매월 발행하고 있는 웹 매거진 브랜드로 재단의 이름 중 공연, 진흥, 재단에서 한 글자씩을 가져와 만든 이름이다.  ‘전통문화 묘약’이라는 슬로건처럼 건강한 담론을 통해 전통예술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의 멋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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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은 두 개의 매체로 나뉜다. 먼저 〈월간 공진단〉은 전통공연예술을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큐레이션형 웹진으로, 고전부터 컨템퍼러리까지 전통예술의 현장을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추천명약’에서는 이달의 공연을 처방하듯 큐레이션하고, ‘연희살롱’은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몰랐던 음악 취향, 명곡을 소개한다. ‘무대썰록’에서는 창작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인터뷰’에서는 오늘의 예인들이 전하는 진솔한 예술 세계를 담는다. 또한 ‘홈트가무’와 ‘토리가요’를 통해 전통춤과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진단 블랙〉은 전통공연예술의 동향과 담론을 다루며, 새로운 시각과 낯선 해석을 통해 전통예술의 오늘을 기록한다. ‘명약실록’은 예술계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전문가 칼럼, ‘악케이트’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심층 분석, ‘현상진맥’은 동시대 공연예술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각도로 통찰한다. 여기에 ‘현장탐색’, ‘블랙토크’, ‘비평외전’ 등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비평적 시선을 담아내며 건강한 예술 담론의 장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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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부터 그래픽, 콘텐츠 기획, 웹 디자인, 프로모션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진단’. 전통의 틀과 한계를 넘어 장르적 경계를 확장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오늘날 전통공연예술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진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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