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도 디자이너가 만들면 다르다? 키고 아이스크림
디자인 스튜디오의 세컨드 브랜드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스튜디오 오케이고의 ‘키고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인 예이다.
디자인 스튜디오의 세컨드 브랜드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스튜디오 오케이고의 ‘키고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인 예이다.
팬데믹 이후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브랜딩 경쟁도 고도화되고 있다. 티타늄 제조 기업 KPC도 아웃도어 브랜드 에어로타이탄을 론칭하며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6월 7일, 조민석이 디자인한 23번째 서펜타인 파빌리온이 공개됐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 러너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의 대표적 러닝 코스인 여의도공원과 가까운 지하철역에 ‘러너스테이션’을 오픈한 것.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항공기를 타본 적도 없는 이들까지 팬으로 만드는 에어로케이. 팬덤을 만드는 비결을 알아보고자 나혜미 브랜드전략팀장을 만났다.
재스퍼 모리슨을 동경하는 디자인학도였던 김기현이 유럽과 한국에서 주목받는 신예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지도 어언 10년이 지났다. 그간 가구와 제품, 공간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분야를 오가며 선보여온 수많은 작업 이면에는 소재와 물성에 대한 집요하고 독창적인 탐구가 숨어 있다.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그는 학생들의 작업에 여전히 자극을 받는, 그야말로 뼛속까지 디자이너다.
크리스 로는 이번 전시에서 다층성을 화두로 꺼냈다. 기획자 신재민은 시간의 층위에 주목하고자 했고, 크리스 로의 평면 작업을 입체적 공간 설치로 확장해 그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지역의 개성을 살리는 디자인을 전개해온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와 디앤디파트먼트의 한국 파트너 mmmg의 배수열·유미영 공동 대표가 여행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5월 29일, 구마 겐고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한국 지사를 열었다. 2003년 모 매체의 객원 에디터로 구마 겐고와 첫 인연을 맺은 디자이너 임태희가 오랜만에 그를 다시 만나 성수동에 사무실을 열게 된 배경부터 최신 근황을 물었다.
올해는 포부르 24번지 에르메스 건물이 지금의 모습을 갖춘 지 100년 된 해다. 이를 기념하는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의 2024 여름 윈도 디스플레이 ‘포부르 24번지에서의 놀라운 여름 축제’는 포부르 24번지에서 펼쳐지는 상상 속 축제의 한 장면을 담았다.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진 2022년, 미국의 흑인 전용 여행사 ‘블랙 & 어브로드’는 ‘블랙 엘리베이션 지도’를 선보이며 무사히 위기를 극복했다.
디자인과 성능을 다 잡았다. 잡동사니 취급을 받던 제품이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탈바꿈했다. KT 유·무선 공유기 ‘KT 와이파이 6D’에 관한 얘기다.
음악가이자 화가인 김윤기와 언어를 기반으로 편집과 디자인, 프로그래밍의 경계를 넘나드는 민구홍이 만났다. ‘윤기와 구홍’은 음악을 공통분모로 모인 두 사람이 2023년 결성한 웹 기반 음악 듀오다. 규칙과 질서를 조직하는 데 능한 이와 일말의 변주를 꿈꾸는 예술가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들의 첫 전시가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갤러리 지우헌에서 열린다.
송지오가 30주년을 맞은 올해, 첫 매장을 열었던 도산공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브랜드의 2막을 암시했다. 콘셉트는 ‘질서와 무질서’. 현대미술 갤러리와 매장을 결합한 문화예술 공간을 표방한다.
‘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인천 구도심의 마성의 기획자 이야기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4의 주제는 ‘공예의 내일: 진정성의 미학’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불변의 가치인 ‘진정성’을 일상으로 퍼트리는 공예의 역할에 대해 질문한다.
독일 바이마르 지역의 세 뮤지엄이 연합해 바우하우스의 어두운 과거를 들춰내는 〈바우하우스와 민족 사회주의〉전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과 과학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 그 증거가 있다.
3 Days of Design은 이제 명실상부 북유럽의 대표 디자인 페어로 성장했다. 코펜하겐 전역에서 진행한 전시와 행사 중 유독 눈길을 끌었던 프로젝트를 선별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