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 도서관 조명의 재탄생, 퍼티브 컬렉션
도미니크 페로가 1995년 프랑스 국립 도서관을 설계할 때 조명까지 함께 디자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이 조명은 최근 프랑스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오존과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도미니크 페로가 1995년 프랑스 국립 도서관을 설계할 때 조명까지 함께 디자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이 조명은 최근 프랑스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오존과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조용하게, 하지만 성실하게 한 발씩 나아가는 함지은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제 막 문을 연 스튜디오의 이름은 ‘상록’이다.
김하늘은 자신의 역할이 ‘레시피를 제조하는 것’에 가깝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선언하거나 완결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가능성을 제시하는 디자인을 지향한다고.
합리성과 이성으로 대표되는 핀테크 기업에도 팬덤이 존재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는 ‘토스’가 이를 방증한다. 다양한 브랜딩 프로젝트를 공개할 때마다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러한 열광적인 호응 뒤에는 기획자, 마케터와 더불어 브랜드 디자인팀의 역할이 막중하다.
산통을 겪듯 완공한 건축물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스튜디오 승호의 상식이자 양심 같은 것이다. 스튜디오 승호에게 건축가는 단순히 ‘짓는’ 사람이 아닌, ‘만드는’ 사람이다.
지난 46년간 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을 선도해온 유닉스가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디자인하우스 모이소 갤러리에서는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3기 전시인 〈디자이너스 런웨이〉가 열렸다.
주제는 ‘초현실주의(Sur/Reality)’.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꿈 같은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뗀 타이완 디자인 위크가 2회를 맞이했다. ‘더 게이트웨이The Gateway’를 테마로 AI와 디자인의 만남이 가져올 미래를 전시로 표현했다. 이번에는 다양한 국가의 디자이너들과 교류해 글로벌 디자인 행사로 발돋움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이혜인이 조성한 공간은 사람을 끌어모으고,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한다. 그에게 제일 재밌는 일은 ‘안 해본 일’이며 이 스펙트럼의 한계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CJ올리브영이 ‘미래 전략 시딩 공간’ 올리브영N 성수를 선보였다. 1999년 국내 최초 드러그스토어로 출발해 25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이번 개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특징 중 하나는 모터스포츠 팀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지난 12월 제네시스는 레이싱 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결성을 알리며 이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국내 가구 디자인 신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른 ‘구오듀오’. 산업디자인을 기반으로 가구, 오브제, 제품 등을 비롯해 비주얼 디렉팅까지 포괄하며 이른바 ‘3차원 디자인’을 폭넓게 수행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년을 맞이하며 건축가 유현준과 미래의 공간, 도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5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가 2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창작의 질료를 탐색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에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LG가 37년 만에 그룹의 글로벌 헤드쿼터를 리뉴얼했다. 한국 건축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LG트윈타워의 건축적 정체성을 되살리고 현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