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사회를 향한 디자이너의 염원,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는 디자인의 근원적 역할을 돌아보는 자리다. 전 지구적 현안에 대해 내 일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디자이너들의 목소리가 올해 비엔날레에서도 울려 퍼졌다.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는 디자인의 근원적 역할을 돌아보는 자리다. 전 지구적 현안에 대해 내 일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디자이너들의 목소리가 올해 비엔날레에서도 울려 퍼졌다.
한 해 중 글로벌 디자인 축제 캘린더가 가장 풍요로운 9월, 파리 디자인 위크는 디자인 애호가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주요한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 이토록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디렉터 프랑크 밀로가 그 비결을 전해왔다.
디자인 헤게모니를 쥐고 있던 서구권이 아닌, 변방의 디자인 행사로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두바이 디자인 위크의 사례는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
행사 기간이 꼭 길어야 능사는 아니다. 단 하루만 열려도 충분한 파급력을 지닐 수도 있다. 데모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왁자지껄한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우는 숨은 공신, 바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다.
대한민국에서 글자체 디자인이 법적 보호를 받기 시작한지 올해로 꼭 20년이 됐다. 이 제도가 무엇을 지켜왔고, 무엇을 놓쳐왔는지 되짚을 시점이다. 이 사안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법률사무소 아티스의 서유경 변호사가 현행 제도의 구조와 쟁점을 짚고, ‘꼴’을 둘러싼 법과 디자인의 관계를 조명했다.
전혀 새로운 디자인과 감각으로 성경을 제안한 브랜드, 〈BYBLE〉을 소개한다.
15년 차 그래픽 디자인 듀오. 이들은 대학교 동문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부부이기도 하다.
분산된 시지각 정보를 하나로 엮고, 건축과 무관하게 임시로 덧붙인 가구와 공간 프로그램을 정돈해 로비를 다시금 환대의 장으로 만들었다.
윤현상재는 3년 후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그래픽 디자인 듀오 M/M 파리가 〈사랑/마법♥/Mabeob M/Magie〉전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창사 70주년을 맞아 도루코가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브랜드 헤리티지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크바드라트 페브릭과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가 무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제품 라인 미르와 밀라를 론칭했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플랫폼이 등장했다. 비저블 보이스는 장애를 다루지만 무겁지 않은, 생동감 있고 창의적이며 인간적인 공간을 지향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 아래 더욱 확장된 시각으로 공예의 미래를 조망한다.
유골을 바닷속 생태계에 기여하는 구조물로 디자인해, 추모와 복원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레스팅 리프’의 두 창업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6월 문을 연 F&B 브랜드 ‘도로보 도넛’은 최중호스튜디오가 가구와 공간, 브랜드 디자인을 맡은 곳이다. 최중호스튜디오 특유의 젊고 트렌디한 감각과 브랜드 특유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가 최용준은 미래빌딩 3층에서 열리는 개인전 〈미래-완료〉에서 21세기 도시 풍경에 새겨진 미래의 분위기를 포착했다.
2019년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쿠홈. 동명의 3D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사에 가까운 렌더링 이미지와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로 호평받고 있다. 쿠홈의 주요 고객인 대림바스로부터 사용 후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