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구축하는 공간, 아크앤파트너스 오피스

2020년에 설립한 아크앤파트너스(Ark&Partners)는 ‘그로스 바이아웃(Growth Buyout)’ 전략을 기반으로 참여형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투자사다. 기업과 사람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하는 ‘Ark(방주)’를 모티브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한 이들은 같은 눈높이에서 로드맵을 함께 설계하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베이스 캠프를 지향한다. 이러한 철학은 공간 전략에서도 드러난다. 아크앤파트너스는 단일 거점을 중심으로 규모를 키우는 방식보다 성수를 중심으로 거점별 오피스를 확장하는...

신뢰를 구축하는 공간, 아크앤파트너스 오피스

2020년에 설립한 아크앤파트너스(Ark&Partners)는 ‘그로스 바이아웃(Growth Buyout)’ 전략을 기반으로 참여형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투자사다. 기업과 사람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하는 ‘Ark(방주)’를 모티브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한 이들은 같은 눈높이에서 로드맵을 함께 설계하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베이스 캠프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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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철학은 공간 전략에서도 드러난다. 아크앤파트너스는 단일 거점을 중심으로 규모를 키우는 방식보다 성수를 중심으로 거점별 오피스를 확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 시작점이자 핵심이 되는 공간이 바로 투자팀 오피스다. 신뢰와 정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베이스 캠프는 ‘오픈 벙커(Open Bunker)’라는 콘셉트 키워드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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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크게 오피스와 라운지로 구성된다. 오피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단단한 인상을 주는 매시브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벙커’를 상징하는 이 구조물은 공간의 중심을 형성하는 동시에 오피스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방문자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한 번 멈추게 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견고함 속에서 신뢰를 구축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태도를 공간적으로 구현한 요소다.

또한 조닝별로 서로 다른 바닥 마감재를 적용해 공간의 위계를 설정했다. 특히 서프(Surf) 패턴의 카펫 타일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방주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회의실 공간에 배치했다. 이는 협업과 동행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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