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모은 아트워크, 스크랩

부산 영도에 문을 연 스크랩SCRAB은 전시나 문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트 플랫폼이다.

부산에 모은 아트워크, 스크랩

부산 영도에 문을 연 스크랩SCRAB은 전시나 문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트 플랫폼이다.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서 글이나 사진을 오려 모으는 행위를 뜻하는 ‘스크랩scrap’과 부산Busan의 ‘B’를 결합해 만든 이름은 부산과 다른 지역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아트 숍의 기능을 표현한 것이다. 도시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가 기획한 이 공간은 아름다운 영도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소개한다. 카페, 라운지, 아트 숍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스크랩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기획 전시는 캐비닛 클럽과 함께 준비한 〈What is your favorite cabinet?〉. 부산 작가 30팀, 서울 작가 50팀이 참여한 이 전시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사진, 브랜드, 타투,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트워크를 포스터로 만들어 선보인다.

운영 시간
12:00~20:00
주소
부산시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35 2층
scrab_busan
프로젝트 총괄 및 공간 기획
어반플레이(대표 홍주석), urbanplay.co.kr
인테리어 설계
정초이웍스(대표 최수희),
jeongchoiworks.com
사진 제공
스크랩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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