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스토리만을 담는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 ‘프로젝트 렌트‘와 포르투갈 철제 가구 브랜드 아디코(ADICO)가 만났다. 성수동에 자리한 프로젝트렌트의 ‘카페 올드타운(CAFE OLDTOWN)’에서 오는 10월 6일까지 포르투갈 장인들의 손길을 담은 브랜드 아디코(ADICO)의 팝업 행사가 진행 중이다.

아디코(ADICO)는 1920년에 설립되어 103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철제 가구 브랜드다. 3세대에 걸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제품을 포르투갈 현지에 있는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다. 숙련된 장인들의 정교한 기술로 만든 아디코 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나며,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적다.

특히 아디코(ADICO)의 5008 시리즈는 1930년대부터 생산된 제품으로 포르투갈 체어의 상징으로도 손꼽힌다. 스틸, 알루미늄, 에폭시 페인트로 제작되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내구성으로도 유명하다. 독일 바우하우스 학파와 디자인 선구자들의 구부러진 강철 튜브 의자로부터 영감을 받았는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오늘날에 변하지 않는 가치를 자랑한다.

한편 프로젝트 렌트와 아디코의 팝업 행사에서는 포르투갈 체어의 정수가 된 클래식 5008 시리즈부터 스테인리스, 패브릭, 인도어 시리즈 등 비슷한 듯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브랜드 제품을 골고루 살펴볼 수 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공간 곳곳에선 아디코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디자인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Made in Portugal’이라는 헤리티지를 온전히 간직한 브랜드와 함께 포르투갈 감성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다.